** 결론적으로 "좌반우갱(左飯右羹)"이라는 용어가 올바른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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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비록 "좌반우갱"이 맞는 말이지만, 좌우(左右)를 구분하는 기준이 틀리면 다시 헛갈리게 됩니다.
* 제례(祭禮)에서의 좌우(左右)의 방향 은 반드시 제사 지내는 신위(神位)를 바라보는 위치에서, 제사 지내는 사람을 기준으로 생각해야 합니다.
즉 신위를 바라보아, 왼쪽이 좌(左)측이고, 오른쪽이 우(右)측이 됩니다.
(당연한 것이지만, 어디를 기준으로 하느냐에 따라 좌우가 헛갈리게 되는 것입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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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* "좌반우갱(左飯右羹)"이란 제사 지내는 입장에서 보아 좌측에 메(밥)를 놓고, 우측에 갱(국)을 놓는 다는 것으로, 신위(神位)의 입장에서 보면 살아 있을 때와는 반대로 밥과 국이 위치하게 되겠지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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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 그러므로 좌우를 구분하는 것을 신위의 입장에서 본다면 산사람과 좌우가 뒤바뀌게 되므로, 모든 제례에서의 "좌우"는 반드시 위에 말씀드린 기준을 항상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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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* 참고로 방의 구조상 제상(祭床)이 어느 위치에 놓이든지 무관하게, 신위가 위치해 있는 곳을 무조건 "북(北)"쪽으로 간주합니다. 그러므로 신위를 바라보아 우측이 동(東)쪽이 되며, 좌측이 서(西)쪽이 되는 것이지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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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위와같이 "동서((東西)와 좌우(左右)" 방향에 대한 개념과 기준이 정립되어 있어야, 제례에서 사용되는 모든 진설용어를 적용 시켜 진설을 올바르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.
( 물론 자기 집안에 조상대대로 부터 내려오는 관습에 따르는 것이 우선이기는 합니다만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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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좌반우갱, 잔동접서, 동병서면, 어동육서, 생동숙서, 동두서미(두동미서), 좌포우혜, 건좌습우, 홍동백서, 합동로서, ......등으로 적용함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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